취미/사견
미세먼지 없는 날의 고찰 (자전거가 답이다.)
요즘 들어서 날씨가 좋다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새삼 깨닫고 있다. 광고 PM 2.5짜리는 인체에도 정말 안좋은거고, PM 10도 정말 나쁜건데... 왜 자꾸 늘어만 가는건지...마음이 아프다. 확실한건 차가 너무 많다는 거고 (특히나 디젤 차량들) 중국에서 바람이 안불면 날씨가 좋다는 것 두 가지가 직접적으로 느끼기에 공기를 해치는 주범이다. 자전거를 타고, 운전을 하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단거리(50km 내외)는 자전거가 정말 좋다. 도심 체증을 벗어날 수 있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게다가 유지비가 생각보다 적게든다. 물론 로드나 MTB를 타기 시작하고 장거리를 가면...유지비가 차량 저리가라 할 정도지만... 장거리는 어쩔 수 없이 자동차 앞으로도 쭉 이런 날씨만 계속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