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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사견

미세먼지 없는 날의 고찰 (자전거가 답이다.)

요즘 들어서 날씨가 좋다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새삼 깨닫고 있다. 광고 PM 2.5짜리는 인체에도 정말 안좋은거고, PM 10도 정말 나쁜건데... 왜 자꾸 늘어만 가는건지...마음이 아프다. 확실한건 차가 너무 많다는 거고 (특히나 디젤 차량들) 중국에서 바람이 안불면 날씨가 좋다는 것 두 가지가 직접적으로 느끼기에 공기를 해치는 주범이다. 자전거를 타고, 운전을 하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단거리(50km 내외)는 자전거가 정말 좋다. 도심 체증을 벗어날 수 있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게다가 유지비가 생각보다 적게든다. 물론 로드나 MTB를 타기 시작하고 장거리를 가면...유지비가 차량 저리가라 할 정도지만... 장거리는 어쩔 수 없이 자동차 앞으로도 쭉 이런 날씨만 계속되면 좋겠다...

2019.08.10 게시됨

매운 맛이 괜찮은 충무로 맛집,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라이프해킹/밥집

매운 맛이 괜찮은 충무로 맛집,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

충무로에서 대학시절 10년간 자주 왔던 집. 외국인이 많아져서 그런지 매운 맛이 예전만 못한 집. 요즘 유명해져서 쉽게 가기 어려운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 광고 나는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편견을 깨준 곳이 이 곳. 얇게 저민 관자와 쭈꾸미에 이 집 양념이 더해져 매콤한 불고기가 만들어진다. 연탄불에 구워지며, 판갈기 어려우니 한쪽씩 구우라는 이모님의 잔소리 이렇게 계속 먹다보면, 밥을 먹어야 한다. 마침 7월 말에 놀러갔을때, 바로 옆자리에 일본인 커플(?)이 있었는데 같이간 친구는 공돌이지만 일본어를 원어민급으로... 나도 JLPT 2급까진 따놨던... 그래서 귀에 들어오는 말을 슬금 슬금 들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를 보고 궁금해서 똑같이 시켰다는 후문... 그리고서 매워서 후회..

2019.08.09 게시됨

GIMP, 오픈 소스계의 무료 포토샵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취미

GIMP, 오픈 소스계의 무료 포토샵

요즘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거나 제품 사진을 조금씩 만질 때, 비싼 포토샵을 대체할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기존에는 무료 웹편집사이트 pixlr 에서 많이 했지만, 이미지 회전이나 다른 효과를 주고 싶을 때 많이 부족해서 힘들었다. 광고 무료 사진 편집툴을 찾으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눈팅을 하다가 GIMP (이하 '김프)라는 녀석을 만났다. 포토샵에 익숙한 나에게 GIMP의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낯설기만 하다. 다른 사용자들에게는 포토샵 만큼이나 다양한 기능이 있고, 확장성이 있어 평이 좋은 편인데 확실히 무겁다. (SSD 250GB 짜리인데 부담스러움...) 혼자 검색하며, 또 새로 익혀야겠다. 포토샵을 대충 쓰던 가락으로 과연 GIMP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것인가? 값비싼 포토샵의 대용으로 쓰려면 어쩔 수..

2019.08.08 게시됨

친구와 떠날 추석연휴의 전국일주 (1) 강원도, 경상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취미

친구와 떠날 추석연휴의 전국일주 (1) 강원도, 경상도

본 글은 2년전 추석연휴에 친구와 무작정 떠난 전국일주 사진을 보며 되새기는 글입니다. 17년도 추석연휴 아직 젊었고, 직장도 쉬는 연휴에 결혼을 앞둔 직장인과 미혼 직장인은 급 전국일주를 떠납니다. 밤 10시, 서울에서 접선해 무작정 동해바다로 달립니다. 그때까지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추석연휴에 방잡기가 그렇게 어려운 줄도 몰랐고.... 첫 목적지, 양양 추석 연휴에 누가 이런 무식한 여행을 떠날까...? 싶지만, 그래도 한산한 양양시내를 보니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첫날 새벽에 양양에 도착한 우리는 숙소도 잡지 않았기에, 차에서 1박을 하기로 합니다. 아무리 의자를 눕혀도 불편하고 춥고 이런건 어쩔 수가 없네요. 늦은 가을밤의 하조대 바다 차에서 잠자기 전에, 유일하게 열려있던 매점에서 맥..

2019.08.08 게시됨

우리나라 문독률이 낮다고 생각하는 이유, 어떤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취미/사견

우리나라 문독률이 낮다고 생각하는 이유, 어떤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유튜브 BIZ 채널들을 보다가 황당한 사람이 있어서 갑자기 글을 쓰게 되었다. 괜히 잘나가는 #창업다마고치 를 건드려서 어그로를 끌어보려는 심산이 보이고,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도 못한 다소 레벨이 낮은 사람으로 보였다. 광고 모교에서도 매학기 강의가 있었다. 특허와 지재권, 디자인 상표 실용신안에 대해서 배웠고, 최근에는 이를 어길 경우 패널티가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뉴스로 체감하고 있다. 그런데...이사람은 에어팟2 짝퉁 팔다가 지재권 침해로 걸렸다. 풉. 아니 짝퉁팔다 걸리면 손모가지 날아가는거 모르냐고 그걸 왜 남탓을해 그래서 가볍게 신고를 눌러줬다. 명예훼손으로. 이상하게 우리나라에는 내가 하면 옳고 남이하면 그르다는 마인드를 가진 분이 많은 것 같다. 애초에 시작할때 돌다리도 두드..

2019.08.06 게시됨

갈매역, 신내IC 인근 콩국수 맛집, 갈매골순두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라이프해킹/밥집

갈매역, 신내IC 인근 콩국수 맛집, 갈매골순두부

아버지와 함께 일을 하러 돌아다니면서, 지역마다 콩국수 집을 찾아 다닌다. 내가 생각하는 콩국수의 맛은 콩국이 70%, 면이 20%, 개인의 상황이 10% 라고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콩국. 직접 만드는 순두부집이나 두부집은 콩국에 있어서 크게 무리가 없다. 제대로 만든 집들이니까. 하지만 콩국을 구매해서 판매하는 집은 뭔가 찝찝하다. 콩국의 걸쭉함이 덜하기 때문? 그런 측면에서 갈매골 순두부는 매우 만족한다. 광고 여름을 제외하면 보통 이 집에서 순두부를 먹는다. 직접 만들었다는 메리트와 함께 인근에서 인지도 있고, 맛있는 집이 드물기 때문 그런데 여름이면 갈매골을 갈 수 밖에 없다. 콩국수를 이렇게 잘하는 집에 흔치 않기 때문에.... 아버지의 콩국수를 뺏어먹고, 나는 내 돈까스를 섭취했다..

2019.08.05 게시됨

공구 방식으로 해외제품을 구매해도 괜찮을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오픈마켓/제품사입(소싱하기)

공구 방식으로 해외제품을 구매해도 괜찮을까?

요즘 스마트스토어에 입고시킬 새로운 아이템을 열심히 찾고 있다. 특히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는 자전거 져지. 흔히 말하는 "포츈쿠키"를 떠올릴 수 있는 옷이다. 광고 국내외 유명브랜드(라파, 말로야, 르꼬끄, 아덴 등등)의 저지를 보면 소재도 괜찮고 빕의 패드두께 역시 괜찮다. 하지만 가격은 괜찮지 않다. 이런 상황을 인지한 상황에서 알리익스프레스, 알리바바, 타오바오 등 중국 사이트를 검색하면 정말 괜찮은 디자인과 소재를 갖추고 국내 판매가의 절반 이하 가격에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생각해야할까? 이 아이템은 무조건 가져와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단 파일럿 테스트를 할만한 대규모 커뮤니티가 필요한데, 이런 커뮤니티는 보통 비영리를 추구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때..

2019.08.05 게시됨

서울 근교 석양이 이쁜 카페, 벨스타 커피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라이프해킹/밥집

서울 근교 석양이 이쁜 카페, 벨스타 커피

벨스타 1층에서 바라본 겨울 한강 풍경 팔당에 자전거를 타고 지날 때마다 벨스타는 들렸다. 초계국수를 먹은 다음에도 복귀라이딩을 하는 중간에도 광고 벨스타 옆에도 아메리카노 하는 집이 있는데, 어느 순간 문을 닫았길래 벨스타로 꾸준히 오고 있다. 오늘은 어머님을 모시고 여유롭게 커피한잔하기 위해 들렀다. 서울 근교에 이런 곳이 많지만, 청평이나 가평, 파주, 용인, 광주 등 좀 먼 곳으로 가야한다. 서울 동북부 지역에서 팔당까지는 편도 20~30km 내외라 차라리 가까운 편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다행히 오늘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아서 좋았는데... 30도가 넘는 무더위라 못나간다. 에어컨 없인 못산다 못살아 가을 쯤 벨스타 야외 테라스에서 느긋하게 커피마시며 쉴 수 있길 기대해..

2019.08.04 게시됨

오리구이 제대로 하는집, 부모님 보양하러! 온누리 진흙구이 팔당본점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라이프해킹/밥집

오리구이 제대로 하는집, 부모님 보양하러! 온누리 진흙구이 팔당본점

매번 자전거를 타고 서울 동부지역을 올 때, 팔당지역을 지나면 몇몇 맛집이 생각난다. 미사리 밀빛초계국수 본점/온누리 진흙구이 등등 광고 어머니 생신을 맞아 오랜만에 바람쐴 겸 팔당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온누리 진흙구이를 워낙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1년에 한번씩은 오는 데, 올때마다 뭔가 변한 모습이다. 예전엔 앉아서 먹었는데, 입식 테이블이 많아졌고 건물이 3관까지... (돈 많이 버셨나 보다.) 오리진흙구이를 먹기위해서는 최소 3시간 전에 예약해야만 한다. 그리고 단호박밥을 먹기위해서도 최소 한 시간 전 예약을... (맛있는건 기다림이 절반인가?) 맛있는 음식 앞에 운전때문에 음주를 할 수 없는 아버지와 나는 멘붕... 진흙구이는 껍질에 기름기가 없다. 그리고 껍질이 진짜 맛있다. 물론 밥도 맛있고. ..

2019.08.04 게시됨

고객 유입의 중요성 (스마트스토어)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오픈마켓/스마트스토어 운영기

고객 유입의 중요성 (스마트스토어)

광고 보러오는 손님이 있어야 물건을 알려주고 고객의 마음에 들어야 판매를 할 수 있다. 요즘 어떻게 하면 유입수를 증가 시킬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물론 현재 아이템이 많이 없기 때문에 유입이 적을 수도 있다. 광고를 통해서는 일부 유입만 있는 상황이며, 목표로하는 연매출 2억 내외외는 괴리감이 꽤 크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유입을 시켜야한다. 최근 유입자는 조금씩 늘고 있는 상황이라 더 박차를 가해야한다. 아울러 유입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유용한 아이템을 게시해야 판매가능성이 올라갈 것이다. 내가 주로 타겟으로 하는 20~40대 남성의 구매스타일이 어떨지를 먼저 분석하고 이에 맞는 컨텐츠 구성으로 진행해야한다. 휴...이런 고민을 이제서야 ..

2019.08.04 게시됨

어떻게 소비자를 유입시킬 것인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오픈마켓

어떻게 소비자를 유입시킬 것인가?

2019.08.04 00:02 글쓰기 시작 유튜브 창업다마고치 채널을 열심히 보고 있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을 해본다. 어떻게 소비자에게 내 의견을 전달해서 설득할 것인가? 노출 규격을 맞춘다? 동메달 구매평 등 - 은메달 외부 소비자에게 판매할 경우 = 금메달 (Winner) 광고 현재 포지션을 어떻게 잡을까? 나는 소매업이다. 네이버라는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중이다. 이때 외부에서 들어와서 판매가 이뤄졌을때,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이뤄질 수 있다. 여기까지가 이론적인 설명이라면 내 경우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사실 커뮤니티 유입을 통해 판매가 이뤄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마케팅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내 제품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만들어 내고, 브랜드의 가치를 산정할 수 있을때... 뭔가가 이뤄진다..

2019.08.04 게시됨

래미안 퍼스트하이,포레카운티 거의 완공 (주변한바퀴)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취미/사견

래미안 퍼스트하이,포레카운티 거의 완공 (주변한바퀴)

오랜기간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장위뉴타운의 단지들이 하나 둘 완공되어간다. 이제 막 재개발에 들어간 장위4주택재개발 지구는 건물철거에 여념이 없다. 광고 남대문중/광운초등학교를 지났던 한천로를 새로 정비해, 래미안 포레카운티 앞에 새로 "신한천로"를 뚫어 도로가 완공되었다. 그리고 구 한천로는 재개발 예정이며, 항간에는 상가건물들이 올라간다고 들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장위뉴타운만 해도 2만8천세대 입주예정이니...이 일대가 어마어마한 상권으로 변모할 것임이 자명하다. 혜택이 예상되는 지역은 북서울 꿈의 숲 일대와 돌곶이, 석계, 미아사거리 일대가 될 전망이다. 기존에 있던 도로 자체를 전부 새로 깔아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4차선 수준으로 넓어졌다. 포레카운티나 퍼스트하이 모두 아파트 단지의 담이 없는 ..

2019.08.03 게시됨

사슴보러 동네 한 바퀴, 북서울 꿈의 숲 산책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취미

사슴보러 동네 한 바퀴, 북서울 꿈의 숲 산책

북서울 꿈의 숲, 강아지 같은 사슴들...왜 사람을 안무서워 하니...? 광고 원래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에 갑자기 뚝딱뚝딱하더니 북서울 꿈의 숲이 생겼다. 대학 다닐땐, 중고등학교 친구들과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기도 했던 곳인데.. 이젠 다들 멀리 떠나고 남은 친구들이 얼마 없다. 최근 장위뉴타운이 북서울 꿈의 숲을 중심으로 2만8천세대????? 수준의 엄청 큰 재개발 중이다. 그래서 좀 시끄럽긴 했다. 돌곶이역에서 북서울 꿈의 숲까지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다. 물론 147번을 타면 바로 앞까지 3분이면 충분히 간다. (동네주민의 패기) 모교가 있는 동네라 천천히 걸어가며 큰 변화를 느껴보고 싶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변했더라... 북서울 꿈의 숲 입구에 도착하면, 이 아이서울유를 볼 수 ..

2019.08.03 게시됨

돌곶이역 혼밥 스팟, 패티앤빅 왕돈까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라이프해킹/밥집

돌곶이역 혼밥 스팟, 패티앤빅 왕돈까스

사실 돌곶이역 인근에는 맛집이 많지 않았다. 특히나 석관초등학교 인근을 제외하면, 음식점의 무덤이랄까? 살아남은 곳이 얼마 없었다. 광고 장위뉴타운의 일부 단지 완공이 다가 올 수록 점차 괜찮은 맛집들이 하나씩 생기는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 토요일 점심을 혼자 때우기 위해 움직인 패티앤빅 왕돈까스도 그런 곳 중 하나다. 메뉴는 썩 착하지 않았다. 원래 장위동/석관동 물가가 이러지 않았는데... 뭐 역 바로 코앞에 있는 곳이라 임대료가 비싼가보다. 대략 평균 가격은 7,500원 정도로 보면 된다. 오랜만에 만나보는 식전 스프. 후추를 달라그랬어야 했나...아쉬움이 남는다. 옛 경양식 식당에서 에피타이저로 스프주는 시스템...? 갑자기 생각나 버렸다. 아무튼 돈까스 기다리는 동안 간단히 요기하기 좋았다. 대..

2019.08.03 게시됨

서울 근교 계곡, 동두천 탑동계곡 (Feat. 능이백숙)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취미

서울 근교 계곡, 동두천 탑동계곡 (Feat. 능이백숙)

무더운 여름, 바다나 계곡을 놀러 가고 싶은데 사실 국내 여행을 꺼리게 되는 이유가 딱 하나 있다. 근처 상인들의 불법영업 작은 계곡에 둑을 쌓아 막고 임시 풀장을 설치해 운영하는 곳이 상당히 많다. 시도 관계부처에 연락을 해도...공무원은 뭐 주말에 쉬니까 어찌할 수가 없나???? 불만이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동두천 탑동계곡을 서칭해서 알아냈을때, ???? 이렇게 물이 많았나? 싶었지만, 업체에서 불법으로 둑을 쌓아 많든 곳이었다. 뭐 불평불만은 이쯤 해두고, 서울 근교에 작은 계곡이나 하천들에는 의례 식당들이 평상깔아놓고 장사를 해버리니... 의외로(?) 착한 가격에 평상에서 계곡을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샘터농원에 갔다. 불법을 알면서도 가는 나란 사람....참.... 보통 서울 동부권의 계곡을..

2019.08.03 게시됨

가민콤보마운트 K-EDGE 대용품, 인민엣지 사용기 (Feat. 가민엣지 530, 캣아이속도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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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콤보마운트 K-EDGE 대용품, 인민엣지 사용기 (Feat. 가민엣지 530, 캣아이속도계)

19.06.08 라이딩에서 전봇대와 부딪히며 가민 번들 마운트가 파괴...되었다. 그 결과 당분간 가민은 뒷주머니행 고프로는 헬멧마운트 혹은 체스트 마운트로 이용하고 있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가민 마운트가 파괴된 상황에 겸사겸사 가민콤보마운트를 찾기 시작했다. K-EDGE나 이노벨로 등 브랜드의 제품이 생각보다 매우 고가였다. 세상에 이런 마운트하나에 7~8만원 돈이라니.... 놀랄 노짜다. 결국 내가 갖고 있는 사업자 등록을 활용해 아이템을 구해야겠다 마음먹고, 새로운 마운트를 찾아냈다. 이름하야 인.민.엣.지 (K-EDGE를 대용품으로 함) 인민엣지를 들여와 실제 설치하는데까지 2주.... 꽤 오랜시간 기다렸다. 설치 결과는 대 만족. 드롭바 상단에 거치했을 때, 상당히 거슬렸던 가민..

2019.08.02 게시됨

오래된 동네 맛집, 장위시장, 메밀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라이프해킹/밥집

오래된 동네 맛집, 장위시장, 메밀촌

장위동/석관동/월곡동 인근에서 꽤 오래 거주하면서, 가끔 생각한다. 동네에 맛집이라고 가볼만한 집이 얼마나 있을까? 장위동 지역은 북서울 꿈의숲~돌곶이역 인근까지 재개발이 들어가 다 뒤집어 엎고 있지만, "유성집"이라는 걸출한 메이저 한우집이 있다. (현재는 월곡동으로 이전) 그리고....석계역도 권역으로 포함하면 꽤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밀촌을 꼭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지금 너무 덥기 때문에.... 장위동 시장통에 오랜기간 자리잡은 메밀촌이다. 기본적으로 판메밀과 쟁반막국수가 괜찮았고, 겨울에는 수제비도 괜찮았다. 오늘도 혼자 여유롭게 가서 1인 1.5판을 해치우고 왔다. 판메밀은 면보다 저 시원한 육수와 무, 파의 비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에서 먹었던 맛이나, 국내에서 먹어본 맛 중에서..

2019.08.02 게시됨

고려대 학내 개냥이를 바라보는 시선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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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학내 개냥이를 바라보는 시선

2019.08.02 22:59 글쓰기 시작 고려대 출신은 아니지만, 매주 고려대에 간다. 친구를 보기도하고 산책을 하기도 하고... 10여년 넘게 그렇게 지내는 동안 고파스를 비롯해 인문캠의 사람들이 항상 관심을 갖는 녀석들이 있다. 정대 후문에 항상 서식하는 고양이들 진짜 작았을때는 슬슬 사람을 피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사람의 손길을 저~얼대 거부하지 않으며, 가끔씩 사람들이 주는 츄르와 밥을 식량삼아 여기저기에서 애교를 부리고 다닌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날씨가 더웠나보다. 미니스톱을 지나다가 친구를 봤는데, 친구가 벤치아래 고양이를 보고 쪼르르 달려간다. 허허....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는데도 별 반응 없이 눈만 껌뻑인다. 이런 개냥이들을 보면, 개냥이 팔자가 나보다 더 좋은것 같기도하고... 해..

2019.08.02 게시됨

바삭한 식감의 피자, 이태원, 브릭오븐 (Brick Oven)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라이프해킹/밥집

바삭한 식감의 피자, 이태원, 브릭오븐 (Brick Oven)

유부남들이 집으로 돌아온 나를 이태원으로 되돌렸다. 불금 퇴근후 이태원은 정말 핫하다. (합정도 그렇고 연남동도 그렇지만, 정말 조용한 가운데 화려한 느낌?) 육중한 몸을 이끌고 이태원 2번출구에서 나와 브릭오븐? 브릭오브? 뭐였더라...? 하면서 열심히 걷고, 또 걸었다. 사실 더워서 스마트폰을 꺼내 쳐다보면서 체내 열기를 올리고 싶지 않았다. 친구들 말에 의하면 미쿡식 피자라 좀 짭짤한 맛이 있더랬다. 큰사이즈의 피자를 시켰는데, 직원이 정말 큰피자 주문하는거 맞냐고...큰건데 괜찮냐고 물어봤더랬다. 아무렴 장정 셋이면...피자 한판쯤이야... 도X노 피자에서 맛보는 페퍼로니의 살라미와 다른느낌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정말 짭짤했고, 치즈는 우리가 먹던 파마산이 아니었다. 피맥을 즐기다보니 어느새 8..

2019.08.02 게시됨

해외직구시 주의할 점 #배터리 내장제품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오픈마켓/제품사입(소싱하기)

해외직구시 주의할 점 #배터리 내장제품

오늘 새로운 제품군을 영입하고자 사입대행업체에 제품문의를 넣었다. 관세를 포함할 경우 본래 생각가격과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고 30만원 이내라서 통관에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배터리 내장제품이기 때문에 KC인증 등 적합성 여부를 판단해 통관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 당사 사업자통관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단 쉽게 통과될꺼 같지만, 판매로 이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곰곰히 업체의 견적을 생각해봤을 때, 내가 요청한 제품 뿐만아니라 타 제품을 같이 사입하고 세금계산서를 끊어 송부하기 때문에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중국 사입시 사업자 통관부호를 이용해 사업자가 관세를 부담하지만, 사입업체를 이용한다..

2019.07.31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