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퍼스트하이,포레카운티 거의 완공 (주변한바퀴)

아마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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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3. 22:13

래미안 퍼스트하이는 완공되었고, 마무리 중이다. 아이파크는 건설 중

 

 

오랜기간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장위뉴타운의 단지들이 하나 둘 완공되어간다.

이제 막 재개발에 들어간 장위4주택재개발 지구는 건물철거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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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동 래미안 퍼스트하이아파트는 완공단계이며 주변 도로는 재정비에 들어갔다.

 

 

남대문중/광운초등학교를 지났던 한천로를 새로 정비해,

래미안 포레카운티 앞에 새로 "신한천로"를 뚫어 도로가 완공되었다.

그리고 구 한천로는 재개발 예정이며, 항간에는 상가건물들이 올라간다고 들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장위뉴타운만 해도 2만8천세대 입주예정이니...이 일대가 어마어마한 상권으로 변모할 것임이 자명하다. 혜택이 예상되는 지역은 북서울 꿈의 숲 일대와 돌곶이, 석계, 미아사거리 일대가 될 전망이다.

 

 

 

구도로 폐쇄로 쓰이지 않는 광운초교 버스정류장
신한천로 개통

 

 

 

기존에 있던 도로 자체를 전부 새로 깔아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4차선 수준으로 넓어졌다.

포레카운티나 퍼스트하이 모두 아파트 단지의 담이 없는 형태로 개방성을 높였다.

 

 

 

래미안 퍼스트하이 주출입구
도로 지역의 주상복합형태

 

 

 

한천로이외에 아파트 주 출입구가 지어진 지역에는 6층 높이의 낮은 층수 주상복합형태로 지어졌다.

1,2층은 상가 형태이며, 나머지 3,4,5,6층이 주거 공간으로 편의성이 더해질것으로 보여진다.

 

 

전체적인 조경공사가 끝난 퍼스트하이

 

장위동일대에서 20여년간 거주하면서 이렇게 큰 변화는 처음 본다.

기존에 거주했던 아현동 일대도 상당히 변해 어색했지만,

낙후된 주거환경을 끌어올린다는 점에서는 가산점을 주고 싶다.

다만 한천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의 혼잡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족한 교육시설 (현재 선곡초, 광운초, 장위초, 남대문중, 광운중)이 다소 문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남대문 중학교의 경우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인근 택배사의 부지를 매입해 확장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 최하위의 평가를 받았던 모교 남대문중학교의 약진이 이뤄질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물론...내 동기들은 모두 좋은 학교에 갔지만...

 

이상 래미안 포레카운티, 퍼스트하이의 건설 현황을 구경하고 돌아온 DDA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