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해킹/밥집
상수, 낮술하기 좋은 경주식당
30대 중반이 되고 나서, 6~7년 후배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 저녁에 보다보니 너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각자의 집이 너무 멀리 떨어져있잖아요. 그래서 요즘은 친구들이나 후배들을 만날 때, 점심시간 낮술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에 사는 녀석들과 만나기 위해 상수동으로 가봤습니다. 후배들 사진보다는 음식에 집중하고 싶어요. 블로그에는 사람사진을 올리기 참 어렵더라구요. 고기에 낮술하기 좋은 집, 경주식당 몇 주만에 상수에 왔는데, 상권이 정말 조용해졌어요. 예전 같았으면 홍대입구-홍대정문-놀이터-극동방송국을 포함하는 모든 지역이 정말 시끌벅적 했을텐데...젠트리피케이션이 좀 심하긴 한가봅니다. 잡설은 집어치우고, 후배들이 선정한 곳은 경주식당입니다. 위에 사진을 올려놓기도 했지만, 나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