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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30분은 기본 웨이팅, 별내 장어의 꿈 (풍천장어 직판장)

2019.09.10 16:18 글쓰기 시작 어머님 퇴원 기념으로 별내 맛집, 장어의 꿈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2~3번은 가는 집인데,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어요. 차라리 사람없는 시간대에 즐기는게 더 좋을 꺼 같아요. 별내, 갈매, 노원 등지에서 꽤 알려진 곳이라고 느껴지는게 차를 타고 오다보면, 별내 IC 지나서 빠지는 차량들이 대부분 이곳으로 옵니다. 컨셉이 명확한 식당이라 좋은데, 민물장어 직판하는 곳이라 직접 사가는 손님들도 있고, 식당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따로 구워먹고 가는 손님들도 있습니다. 30분을 기다리니 차례가 돌아오네요. 민물장어를 직판장에서 구매하고 자리를 안내받아 갑니다. 보통 사람 없을때 오면 창가자리쪽으로 안내해주시던데, 오늘따라 너무 많아서 2층 입구쪽으로 안..

2019.09.1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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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옥천 맛집이라 칭하겠습니다. 옥천 자모식당

2019.09.07 23:19 글쓰기 시작 옥천에서 밥먹을 곳을 항상 고민했는데, 최근에 그 고민을 덜어준 곳이 생겼다. 옥천의 자모식당 여느 시골의 식당과 다르지 않다. 물론 홀의 크기는 꽤 크다. 국이나 탕류, 그리고 삼겹살을 판매하고 계신데, 처음엔 기대도 안하고 들어갔다. 그런데 웬걸? 처음 선택했던 메뉴가 물냉면이었는데 맛이 썩 괜찮았다. 그리고 반찬의 질도 괜찮았다. 그래서 다른 음식을 먹어보자 생각해서 제육볶음을 시도했었다. 보통 시중에 파는 제육볶음은 고기의 두께가 상당히 얇다. 대패삼겹살 같이 얇게 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 것보단 두껍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지 않은 사이즈의 고기들이 많았다. 그런데 자모식당에서 먹어본 제육볶음은 내 입맛을 바꿔버렸다. 고기의 두께가 상당히 두툼했는데, 양념이..

2019.09.07 게시됨

옥천 맥우 한우 직영식당, 갈비탕은 됐고 우거지국 Okay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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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맥우 한우 직영식당, 갈비탕은 됐고 우거지국 Okay

2019.09.07 23:06 글쓰기 시작 옥천에 갈 일이 많다.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방문하는데, 그 때마다 고민되게 하는건 다름아닌 점심메뉴 업체 바로 근처에는 한우도축장 맥우 라는 조합이 있는데, 여기를 갈까 말까 항상 고민한다. 판암IC로 가는 도중에 자모식당이 더 맛있기 때문에... 아무튼, 오늘은 내가 먹어본 두가지 메뉴에 대해서 고찰해본다.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갈비탕 같다. 도축장이라면, 고기의 신선함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고기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맛이 없을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맥우의 갈비탕이다. 고기가 상당히 질기고, 고기비린내가 꽤 많이 난다. 맛에서도 비린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2~3번 먹고나서부터 이 집을 끊었다. 그런데.... 우거지를 먹고나니 또 ..

2019.09.07 게시됨

흔치 않은 월곡역 맛집, 담소사골순대 동덕여대점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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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월곡역 맛집, 담소사골순대 동덕여대점

2019.09.04 19:18 글쓰기 시작 6호선 월곡역, 동덕여대 인근에는 맛집이 별로 없다. 여대 앞이라면 응당 괜찮은 집이 있을법도 하지만, 생기는 가게마다 1년을 못 버티고 사라진다. 프랜차이즈 할매순대국 집이 그랬고, 동덕여대 앞 상권이 대부분 그렇다. 버티고 있는집은 오히려 맛집이라고 판단해도 될 정도? 대표적으로 북경루, 홍곱창, 털보곱창 정도? 몇년 전에 생긴 담소사골순대는 그나마 괜찮은 편에 속하는 집이다. 일단 가격이 착해서 적당히 사람이 몰리는 듯 싶고, 음식도 적당한 퀄리티다. (이렇다할 맛집이라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게다가...포장이 된다. 4,900원 이었던가? 따로 모듬수육이나 다른 메뉴를 시킨게 아니라 병원에 간병하다가 나와서 간단히 요기할 요량으로 나왔다. 순대국 하나..

2019.09.04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