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과 함께 갈만한 서울인근 고기집, 태능맥갈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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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과 함께 갈만한 서울인근 고기집, 태능맥갈비

2019.10.28 17:12 글쓰기 시작 토요일 오후, 어머니께서 전화하셨다. "내일 침맞고 드라이브가자, 고기 사줄께" "응? 고기!?" 그렇다. 본인은 사실 고기라면, 사지에도 갈 사람이다. 특히나 오리고기....(츄릅)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했던, 북서울꿈의숲 앞 녹돈을 갈까 했었다. 하지만 드라이브를 겸한다라.... 간단하게 드라이브할 겸, 별내쪽으로 가면 좋겠다 생각해서 검색을 해봤다. 15년 전만해도, 별내나 갈매지구쪽 생기기 전에 야외 갈비집이 정말 많았는데... 다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허참갈비는 정말 개인적으로 비추.... 예전에 가족모임으로 갔던 태능맥갈비가 생각나 창고 뒤쪽 청학리 가는길로 달렸다. 교외로 나오기만 하면 뭐가 다 비싸던데...태능맥갈비도 다르지 않았다. 물론 ..

2019.10.28 게시됨

길가다 우연히 들른 밥집이 맛집이라면?, 착한낙지마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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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우연히 들른 밥집이 맛집이라면?, 착한낙지마을

2019.10.19 01:06 글쓰기 시작 포천에 갔다가, 민락동으로 돌아서 진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아침을 먹은 시간은 8시반, 창고로 돌아오는 길은 13시 정도? 매콤한게 땡기셨던 아버지께 짬뽕이니 양평해장국이니 이것저것 점심메뉴를 얘기하다가, 갑자기 생각났다며, 전도치터널 가기 전에 낙지볶음집으로 데려가셨다. 그런데...생각보다 괜찮은데? 착한낙지마을 낙지크기가 좀 컸다. 해산물을 워낙 안좋아하지만, 쭈꾸미나 낙지는 육류와 식감이 비슷해서 괜찮게 먹는편이다. 특히나 호롱구이는....(츄릅) 이 집 기본 반찬은 이정도다. 낙지볶음을 먹는데 부수적인 재료는 사실 별로 없다. 밥에 얹어서 덮밥으로 먹는거 말고는 다른 방법을 모르겠다. 무교동처럼 애매한 낙지가 아니라 좀 큼직한 녀석들이 들어가있었다. ..

2019.10.19 게시됨

주말에 30분은 기본 웨이팅, 별내 장어의 꿈 (풍천장어 직판장)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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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30분은 기본 웨이팅, 별내 장어의 꿈 (풍천장어 직판장)

2019.09.10 16:18 글쓰기 시작 어머님 퇴원 기념으로 별내 맛집, 장어의 꿈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2~3번은 가는 집인데,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어요. 차라리 사람없는 시간대에 즐기는게 더 좋을 꺼 같아요. 별내, 갈매, 노원 등지에서 꽤 알려진 곳이라고 느껴지는게 차를 타고 오다보면, 별내 IC 지나서 빠지는 차량들이 대부분 이곳으로 옵니다. 컨셉이 명확한 식당이라 좋은데, 민물장어 직판하는 곳이라 직접 사가는 손님들도 있고, 식당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따로 구워먹고 가는 손님들도 있습니다. 30분을 기다리니 차례가 돌아오네요. 민물장어를 직판장에서 구매하고 자리를 안내받아 갑니다. 보통 사람 없을때 오면 창가자리쪽으로 안내해주시던데, 오늘따라 너무 많아서 2층 입구쪽으로 안..

2019.09.10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