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사진
밤, 월곡역, 내부순환로 월곡램프
2019.12.18 00:54 글쓰기 시작 야밤에 로또(?)를 사러 월곡역까지 산책삼아 다녀왔습니다. 최근 들어서 20년 살아온 이 동네에 변화가 너무 많아요. 점점 차도 막히고, 동네에 모르는 사람들도 늘어나고...변화는 필요한데, 익숙한 동네에서 점점 어색한 동네로 변하고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중학교가 있는 장위동에는 장위뉴타운이 들어서기 시작해서 도로부터 새로 정비해버렸고, 전혀 모르는 동네가 되었어요. 예전 중학교 앞에 집이 있었는데...이제는 아파트네요. 사람이 많아져서인지 아침마다 차가 더 막히는 기분입니다. 다행히 집을 나서는 출근시간이 10시 전후라서 덜 막히지만요. 한 달 지날 때마다, 재개발이 취소된 저희동네는 빌라가 계속 들어서고 있네요. 저야 뭐 내년에 마석으로 이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