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사견
견공들의 위험성, 개는 좋아하지만 개주인을 혐오할 수 밖에 없는 이유
2019.09.07 23:04 글 등록 동물을 무서워하지만, 정말 좋아한다. 고양이들은 내가 따라다니는 영상을 따로 찍을 정도고, 강아지들은 무섭긴해도 꼬리치며 다가오는게 신기해서 쓰담쓰담하길 좋아한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거나, 걷고, 돌아다닐 때 몰상식한 주인들을 많이 본다. 특히나 창고 혹은 가게에 묶여있는 강아지, 개들을 볼때마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렸을 적엔 풀어놓다가 갑자기 묶여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개들... 주인이나 사람이 오면 좋다고 꼬리치는 모습이 정말 미안하다. 간혹 사나운 맹견이 위험한 경우도 있다. 목줄에 묶여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아버지가 다른 업체를 갔는데, 도베르만의 목줄이 끊겨 아버지 다리를 물어버렸다. 그래서 그 개를 도살시켜야하나 고민했었던 적도 있다. 강아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