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 활성화 방안 - 웹툰/포토툰

아마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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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9. 00:27

  지금 살고 있는 동네가 코로나로 초토화된 상황이라 쉽사리 집 밖에 못나가고, 고질병인 편두통으로 감옥아닌 감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SNS나 다른 분들 스토어를 구경다니는게 취미가 되어가고 있어요. 예전에 올렸던 마케팅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하나씩 찾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웹툰 또는 포토툰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해보고자 합니다.

 

웹툰/포토툰으로 상품을 홍보하면...? 효..효과는 굉장했다.

  SNS는 전화번호 또는 메일주소만 갖고있으면 새로운 계정을 만들 수 있는...사람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좋은 마케팅 장입니다. 최근에 친구들에게 SNS는 사업용으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폐쇄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참 다행이에요.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자면, 자꾸 새로운 아이템이 보이고 지름신을 소환해서 지갑이 텅텅비는 현상이 너무 잦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역으로 이용해봤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대표적으로 활용해볼 SNS 채널은 3가지 입니다.

  • 페이스북 페이지
  • 인스타그램
  • 틱톡

  세 SNS 모두 좌우 또는 상하로 쓸어넘길 수 있어서 웹툰이나 포토툰으로 활용하기 적합한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웹툰은 그림실력이 꼭 뛰어나야만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포토툰처럼 대안이 존재하기 때문에 활용해봤으면 하는 마케팅 아이템입니다. 개인적으로 팔로우하고 있는 웹툰 마케터(?)들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웹툰을 이용한 SNS 마케팅의 예

  최근에 블로그 운영과 관련해 월천쇼핑몰 님의 웹툰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품 판매를 위한 링크를 달아놓지는 않았지만 향후 강의쪽으로 가실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져요. 그리고 또리님은 웹툰을 활용해 임신주수스티커를 함께 판매하고 있고, 향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범위를 넓혀가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박로토님은 정말....대단해요. 그림체도 너무 이쁘고 이모티콘으로 만들더라도 저부터 구매할 의향이 높으니까요.

 

  팔로워의 수로 향후 가능성을 진단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로토님의 경우는 정말...시작만 하면 대박일 꺼라고 생각되고, 또리님도 적지않은 판매량을 보유하고 계십니다. 월천쇼핑몰 웹툰을 그리는 부부는 저 웹툰을 그리신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야겠죠.

 

제품/브랜드 광고로는 소비자도 속지 않는다. 스토리로 접근하라.

  일반적인 광고의 시대는 이제 저물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도 조회수가 높고 댓글과 구독자수를 많이 보유한 KCC건설의 감동 광고만 봐도 그렇죠. 이제 광고는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정말 제품사용으로 달라지는 효과가 가시적으로 보여야 사람들이 클릭을 할까말까해요. 외부유입이 유리한 스마트스토어 환경상 스토리 강조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플랫폼 판매자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원아이템 위너로 남기위해서는 웹툰/포토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펼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해봅니다.

 

타겟, 이슈, 노출 -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니치마케팅이 강해지는 요즘, 명확한 타겟 설정은 필수 입니다. 위 3가지 사례로만 본다면, "육아", "임신", "쇼핑몰"로 볼 수 있겠죠. 타겟 키워드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은 SNS를 활용해야하고, 박로토님의 경우는 이 케이스가 제대로 잘 먹혔다고 봐야겠죠. 타겟 키워드별로 접근해야하는 SNS, 커뮤니티가 다릅니다. 만일 또리님이나 박로토님이 "레X테라스"나 "~맘카페"에서부터 시작했다면 좀 더 빠른 팔로워 증가가 이뤄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월천쇼핑몰의 경우 아X보스 또는 셀러X션, 아프니까 X장이다. 등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신 분이라면 좀 더 가파른 성장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도 되구요.

 

  이슈부분에서는 이슈메이커가 될지, 이슈팔로워가 될지도 선택해야합니다.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를 선점하거나, 공감가능한 주제에 웹툰/포토툰을 활용한다면 SNS 계정의 빠른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코로나 2차확산 시즌을 주제로 본다면,

  • 아이들 등교문제
  • 코로나로 인한 공동육아시간 증대
  • 병원이용에 대한 두려움

  등의 소재로 웹툰을 그린다면, 사람들로 하여금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만들 수도 있겠죠. 여기서 사경인 회계사가 얘기했던 내용이 생각납니다.

 

- 제주도로 내려가서 산다고 할 때, 주변에서 어떻게 먹고 사냐는 질문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회계사님의 경우는 이미 시스템수익구조를 만들어 놓은 상태라 별 관계없는 말이었지만, 그 질문은 회계사님께 했던 질문이 아니라 본인에게 하는 질문이라고 보여졌다고...

  "나는 너처럼 제주도에 내려가 살면 먹고살 방법이 없는데...너는 어떻게 가는거지?" 

 

  갑자기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사람들이 남에게 쓸데없이 참견하고, 질문하는건 자기자신이 같은 상황일 때 걱정되는 점을 물어본다는 점입니다. 웹툰이나 포토툰 등 SNS에서 활용할 때 이점을 이용해서 "질문할 꺼리"를 공감포인트로 삼아서 사람들의 이슈를 내가 리딩할 수 있게 된다면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SNS노출. 인스타 마케팅이라고 한참 유행할 때, "#태그"에 대해 키워드 공부하는 분들이 따로 계실 정도였습니다. 실제 태그가 덕지덕지 붙은 글도 있고, 심플하게 5개 내외의 태그만 달리고 높은 랭크를 차지한 SNS 글들도 있죠. 이건 블로그의 SEO와 비슷한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SNS 태그에 대해서 최근에 관심이 생겨 공부하고 있는데...이건 차후에 공부가 끝나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SNS 노출은 태그의 키워드가 중요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야 향후 성장을 노려볼 수 있다는 것이죠. SNS 스타는...철저한 계산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SNS 마케팅 / 외부유입과 브랜드 가치성장을 위한 필수

  제품사진만으로는 절대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누구나 선망하는 명품이 되지 않고서는 더 어렵죠. 돈쓰면서 이벤트해봤자 순간의 성장만 이뤄지고, 장기적인 성장에 방해가 될 뿐입니다. 장기적인 SNS 성장과 스토어 유입 증대를 위해서 각자 전략을 세우고, SNS에 접근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외부유입의 성장은, 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