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주식투자 프로젝트] 1. 매도적정가 도달, 매도, 그리고 매수

아마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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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8. 17:06

2019.10.28 16:39 글쓰기 시작


 

10월 초반은 전반적으로 국내 증시가 가라앉아있었다.

물론 바이오주는 코오롱이나 신라젠 사태이후로 회복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오늘은 네이처셀의 상한가가 있었다.

 

첫 매수 종목, 서희건설

처음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대금 7만원을 인출하고, 선택한 종목은 서희건설이었다.

 

10월 11일 서희건설 1,120원 / 31주 / 34,720원 매수

10월 14일 서희건설 1,130원 / 31주 / 35,030원 매수

10월 16일 서희건설 1,135원 / 62주 / 70,370원 매도 (수수료 10원, 거래세 175원)


총 매수액 69,750원, 총 매도액 70,370원, 차익 620원(+0.89%)

 

오늘 매도 종목, SKC솔믹스

 

이후 상황을 지켜보며, 적당한 가격의 주식을 찾기 시작했다.

두번째 대상은 SKC솔믹스. 나에게 작년에 천만원의 손실을 주었던 종목.

최근들어 3,000원 대에서 바닥을 다졌다고 생각했다.

 

10월 16일 SKC솔믹스 3,075원 / 22주 / 67,650원 매수

10월 28일 SKC솔믹스 3,210원 / 22주 / 70,620원 매도


총 매수액 67,650원, 총 매도액 70,620원, 차익 2,970원(+4.39%, 세금 제하면 2,794원)

 

 

 

 

16일, SKC솔믹스의 주가가 예상외로 많이 빠졌다고 생각해서 들어갔다. 초반에 수익이 없다가 3,200원대를 오르락 내리락하길래 여력이 없다고 판단. 4% 수익으로 만족하고 탈출했다. 그리고 나서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대우건설로 직행했다.

 

지금까지 나에게 가장많은 수익을 안긴 종목

 

10월 28일 대우건설 4,585원 / 15주 / 68,775원 매수

 

현 상황은 대우건설에게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내외적으로 원유가가 상승했지만, 과거처럼 NCC의 활황기는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자원의 패권이 석유에서 셰일가스나 LNG로 넘어오고 있다는 판단이 앞선다.

국제해사기구에서 마저 LNG선을 밀어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플랜트와 관련해서는 NCC관련 플랜트 업체들에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의 주가는 액면가(5,000원) 이하로 상당히 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나이지리아의 LNG 프로젝트 수주와 관련해 향후 미래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라고 생각되며 적절한 인수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물음표 상태로 계속 현 주가 내외로 움직일꺼라고 생각한다. 국내 업체중에 LNG카르텔에 들어간 유일한 E&C업체기 때문에...

 

 

참고로 차트는 별로 신뢰하진 않는다.

 

현재 잔고는 아래와 같다.

예수금 4,486원 + 매수금액 68,775원 = 73,261원

 

11월 월급이 들어올때 10만원과 현재 지갑에서 놀고 있는 10만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목표금액에 도달했을때, 가차없이 매도하고, 다음 종목을 찾아헤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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