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파워의 힘과 내 브랜드 끌어올리기

아마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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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2. 01:14

2019.08.22 01:04 글쓰기


누구나 아는 브랜드의 힘은 대단하다.

 

제품을 기억하게 하는 브랜드와 사람을 기억하게 하는 브랜드가 있다.

 

스마트폰시장에서 봤을때, 전자는 삼성전자라고 생각하고, 후자는 애플이라고 생각한다.

삼성전자의 대표가 누구인지, 직원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갤럭시 시리즈를 만드는 회사라는 점이 중요하며,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 중 하나다.

하지만 애플의 경우, 스티브 잡스가 있었고, 현재는 팀쿡이 있다.

오히려 애플의 아이폰은 점차 이미지가 희미해진다.

 

단편적인 사례로만 봤을때, 개인 의존도가 낮은 브랜드가 오래갈 수 있는 원동력임은 분명하다.

개인의 일탈이나 상식외의 행동에 대중은 움직이고, 잡스의 죽음 앞에 날개돋힌듯 팔린 아이폰 4S와 5,

팀쿡의 LGBT 커밍아웃 이후 대중의 행동을 보면 그렇게 생각된다.

 

그래서 고민한다.

 

내가 어떤 포지션에 있어야 하나?

 

무명의 가수가 성공하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생각해보자.

이 가수는 무대만 주어진다면, 기회만 주어진다면 자신을 알리고 싶다.

들러리로 가더라도.

우연치 않게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갖는다고 하면, 

기존 대비 어마어마한 인지도를 얻을 수 있다.

 

오픈 마켓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사실 이 글은 유튜버 신사임당님과 솔직한 신대표님의 영상을 보고 작성 중이다.

내 생각으로 만들기 위해서, 실행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플랜을 짜는 단계에서 쓰는 글이다.

 

내가 속한 제품군/카테고리에서 유명한 제품을 소싱하고,

옵션이나 바로 옆 칸에 내 제품을 걸어 놓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유통 채널의 주인은 나다.

 

따라서 유명한 제품을 통해서 유입을 늘리고 내 제품의 노출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아울러 유명하지 않은 명품들이 편집샵에서 유명제품과 함께함으로 인해 증대되는 인지도 효과를 노리는 것과 같다.

 

내가 해야할 일은 명확하게 어떤 카테고리에서 어떻게 제품을 조달할 것인가?

조달 이후 유입된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한다.

매출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줄더라도, 내 제품을 팔때 이익이 증대되면 그걸로 된것 아닌가?

 

목적은 사이즈다. 그리고 차후 퀄리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