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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해킹/밥집

오래된 동네 맛집, 장위시장, 메밀촌

장위동/석관동/월곡동 인근에서 꽤 오래 거주하면서, 가끔 생각한다. 동네에 맛집이라고 가볼만한 집이 얼마나 있을까? 장위동 지역은 북서울 꿈의숲~돌곶이역 인근까지 재개발이 들어가 다 뒤집어 엎고 있지만, "유성집"이라는 걸출한 메이저 한우집이 있다. (현재는 월곡동으로 이전) 그리고....석계역도 권역으로 포함하면 꽤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밀촌을 꼭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지금 너무 덥기 때문에.... 장위동 시장통에 오랜기간 자리잡은 메밀촌이다. 기본적으로 판메밀과 쟁반막국수가 괜찮았고, 겨울에는 수제비도 괜찮았다. 오늘도 혼자 여유롭게 가서 1인 1.5판을 해치우고 왔다. 판메밀은 면보다 저 시원한 육수와 무, 파의 비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에서 먹었던 맛이나, 국내에서 먹어본 맛 중에서..

2019.08.0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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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사견

고려대 학내 개냥이를 바라보는 시선

2019.08.02 22:59 글쓰기 시작 고려대 출신은 아니지만, 매주 고려대에 간다. 친구를 보기도하고 산책을 하기도 하고... 10여년 넘게 그렇게 지내는 동안 고파스를 비롯해 인문캠의 사람들이 항상 관심을 갖는 녀석들이 있다. 정대 후문에 항상 서식하는 고양이들 진짜 작았을때는 슬슬 사람을 피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사람의 손길을 저~얼대 거부하지 않으며, 가끔씩 사람들이 주는 츄르와 밥을 식량삼아 여기저기에서 애교를 부리고 다닌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날씨가 더웠나보다. 미니스톱을 지나다가 친구를 봤는데, 친구가 벤치아래 고양이를 보고 쪼르르 달려간다. 허허....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는데도 별 반응 없이 눈만 껌뻑인다. 이런 개냥이들을 보면, 개냥이 팔자가 나보다 더 좋은것 같기도하고... 해..

2019.08.0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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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해킹/밥집

바삭한 식감의 피자, 이태원, 브릭오븐 (Brick Oven)

유부남들이 집으로 돌아온 나를 이태원으로 되돌렸다. 불금 퇴근후 이태원은 정말 핫하다. (합정도 그렇고 연남동도 그렇지만, 정말 조용한 가운데 화려한 느낌?) 육중한 몸을 이끌고 이태원 2번출구에서 나와 브릭오븐? 브릭오브? 뭐였더라...? 하면서 열심히 걷고, 또 걸었다. 사실 더워서 스마트폰을 꺼내 쳐다보면서 체내 열기를 올리고 싶지 않았다. 친구들 말에 의하면 미쿡식 피자라 좀 짭짤한 맛이 있더랬다. 큰사이즈의 피자를 시켰는데, 직원이 정말 큰피자 주문하는거 맞냐고...큰건데 괜찮냐고 물어봤더랬다. 아무렴 장정 셋이면...피자 한판쯤이야... 도X노 피자에서 맛보는 페퍼로니의 살라미와 다른느낌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정말 짭짤했고, 치즈는 우리가 먹던 파마산이 아니었다. 피맥을 즐기다보니 어느새 8..

2019.08.0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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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제품사입(소싱하기)

해외직구시 주의할 점 #배터리 내장제품

오늘 새로운 제품군을 영입하고자 사입대행업체에 제품문의를 넣었다. 관세를 포함할 경우 본래 생각가격과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고 30만원 이내라서 통관에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배터리 내장제품이기 때문에 KC인증 등 적합성 여부를 판단해 통관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 당사 사업자통관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단 쉽게 통과될꺼 같지만, 판매로 이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곰곰히 업체의 견적을 생각해봤을 때, 내가 요청한 제품 뿐만아니라 타 제품을 같이 사입하고 세금계산서를 끊어 송부하기 때문에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중국 사입시 사업자 통관부호를 이용해 사업자가 관세를 부담하지만, 사입업체를 이용한다..

2019.07.31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