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게재 제한, 누가 무효트래픽을 만들었는가? - Google Tag Manager & Adsense & Analytics

  애드센스 포럼에 최근 부쩍 자주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서 송출되고 있는 광고를 관심 기반이 아니라 악의적으로 여러번 클릭하여 수익 자체를 없애버리고, 최종적으로 애드센스 정지를 먹일 수 있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이제 알았네요. 사실 기사로는 06~07년부터 돌던 얘기라서 '나같은 영세 블로거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을꺼야!'라고 생각했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혹시 모를 애드센스 광고게재 제한에 앞서 선제조치로 IP 수집에 나섭니다. IP 추적 및 결과확인은 구글 태그매니저와 애널리틱스를 이용해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도 다른분들의 블로그에서 참조하여 반영하였으므로, 해당 링크를 아래에 공유하겠습니다. 태그를 구동시키고 나서 작동되니, 사전에 미리 IP 추적 세팅을 마친 뒤에 담담하게 이 글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구글 애널리틱스 - 구글 태그 관리자를 이용한 방문자 IP 수집하기

2일차 IP당 애드센스 클릭 트래픽 분석



3월 10일자 IP당 애드센스 광고클릭 현황

  앞서 IP추적 세팅을 마치셨다면, 하루나 이틀정도 뒤에 위와같은 화면으로 맞춤보고서 세팅이 가능합니다. 먼저 위 보고서를 분석해봅시다. 14번, 16번은 정상트래픽으로 인지되어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트래픽은 모두 무효트래픽 처리되었습니다. 특히 1번, 2번, 3번의 경우 광고 클릭률이 무려 700% 이상입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광고 트래픽이죠. 이런 트래픽을 우려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광고배포의 주체인 애드센스가, 수익활동을 정지시키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IP 추적을 시작했습니다. 최근들어서 유난히 광고수익이 감소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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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에서 바라본 무효트래픽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광고주 보호를 위해 무효트래픽에 대해 엄정한 처분을 내립니다. 저 역시도 오픈마켓 광고주이면서 애드센스 운영자로서 쓸데 없이 빠져나가는 광고비만 보면 피가 꺼꾸로 솟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주를 위한 이런 대처는 정말 좋습니다. 이런 무효트래픽은 구글에서 아래와 같이 보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서 말하는 무효트래픽

  위 캡처는 두번째, 네번째 사례에 해당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 게재 제한 및 수익 정지 등의 경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게시자, 즉 애드센스 운영자로서 무고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데, IP 추적 내용이 그 증거로서 구글에 제출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신고 방법 및 관련 사항은 아래 구글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 무효트래픽 해결 및 신고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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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의 무효트래픽 발생을 차단시키기 위한 구글 퍼블리셔 툴바

  가끔 저도 제 블로그의 글을 보면서 가독성이나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합니다. 그러다 재밌는 광고가 보이면 클릭할 수도 있죠. 유튜브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에서도 일정 수준의 게시자가 누르는 클릭은 알아서 무시합니다. 하지만 그 수준이 도가 넘는경우, 역시 애드센스를 막아버립니다.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크롬 브라우저나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구글 퍼블리셔 툴바를 꼭 설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퍼블리셔 툴바와 관련된 링크는 아래 글을 참조 부탁드립니다.

• 애드센스 부정클릭 방지를 위한 깨알 TIP

  룰을 지키는 컨텐츠 제작자로서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수익도 목적이지만, 오픈마켓과 블로그 관련 글을 통해 알게된 정보를 나누고, 향후 오픈마켓과 관련된 브랜드를 런칭할 때 이용하기 위한 홍보 목적으로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애드센스 광고수익은 그 과정에 글을 쓴 댓가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정보를 읽기좋게, 보기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고의로 부정클릭을 감행하는 분들께 요청드립니다.

  원하시는 정보나, 글을 읽어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관심에도 없는 광고를 무작위로 마구 눌러 글을 쓰는 제게 피해가 오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IP 수집건은 꾸준히 수집해 애드센스 측에 제출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