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차트의 순위 프로세스, 곰곰히 생각해보기(특허를 기반으로)

아마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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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6. 20:41

블로그 차트 하단의 정보를 확인

 

블로그 차트를 간간히 보는데, 계속 순위가 떨어지고 있다.

물론 티스토리가 각 포털에서 배제되거나 뒤로 밀리는 현상이 많으니 그냥 포기한 상황이다.

그런데 궁금해졌다. 유입자수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왜 블로그 순위와 블로그 유효 키워드는 하락할까?

블로그 차트내에 대표이사가 남긴 특허를 살펴본다.

 

내가 생각하는 영역과 조금 차이가 발생

 

일반적인 블로그의 조회수가 아닌 키워드의 검색조회수를 기준으로 조회수를 산정했다.

아울러 포털 인지도에서 네이버가 유리한 방향이며, 다음은 분발해야할 정도로 점수를 깎아버렸다.

아무리 광고 및 마케팅을 위한 분석이라지만...키워드 내의 광고까지 가중치를 두다니...흠...뭐랄까 자본주의스러운 느낌.

다행히 카테고리별 가중치는 그래도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한다는 의미이니...인정.

 

결과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돈이되는 유효키워드를 활용할 때, 블로그차트 내의 순위가 올라간다는걸 의미한다.

(나같은 비주류는 그냥 죽어야지...)

 

블로그 차트의 개략적인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다.

 

 

 

블로그차트의 랭킹 산정시스템 개략도

 

일반키워드는 어차피 순위에 들기 힘들다.

여기서 말하는 유효키워드는 유료광고키워드로 사료되며, 키워드와 광고의 크기가 곧 블로거의 랭킹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이트라고 인식했다.

 

다만 여기서 궁금증이 있다.

 

네이버에 올라오는 대다수 블로그 글은 사실상 복붙이다. 관련 내용도 의미없는 낚시글이 많다.

그런데도 그런 키워드로 블로그를 만들었을 때 순위가 높게 나타난다고? (물론 전체 블로그차트 이용자가 그렇다는 말은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네이버의 저품질 블로그는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다. 초등학생이나 쓸 법한 단순한 내용을 갖고 사진과 이모티콘과 텍스트를 기반으로 네이버에서만 검색되는 질낮은 문서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 개인적으로 내가 지식in 활동을 하면서도 질문하는 내용의 깊이와 답변을 보면...세상살기 싫은 학생들의 놀이터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밥을 떠먹여달라거나....?

 

오늘부로 블로그 차트는 탈퇴하는 걸로 결론을 내겠다.

의미없는 행동이었다. 구글은 체류시간이나 다른 항목들이라도 생각을 하지....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