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역, 신내IC 인근 콩국수 맛집, 갈매골순두부
아마귀차니스트
·2019. 8. 5. 21:33
아버지와 함께 일을 하러 돌아다니면서,
지역마다 콩국수 집을 찾아 다닌다.
내가 생각하는 콩국수의 맛은
콩국이 70%, 면이 20%, 개인의 상황이 10% 라고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콩국.
직접 만드는 순두부집이나 두부집은 콩국에 있어서 크게 무리가 없다.
제대로 만든 집들이니까.
하지만 콩국을 구매해서 판매하는 집은 뭔가 찝찝하다.
콩국의 걸쭉함이 덜하기 때문?
그런 측면에서 갈매골 순두부는 매우 만족한다.
여름을 제외하면 보통 이 집에서 순두부를 먹는다.
직접 만들었다는 메리트와 함께 인근에서 인지도 있고, 맛있는 집이 드물기 때문
그런데 여름이면 갈매골을 갈 수 밖에 없다.
콩국수를 이렇게 잘하는 집에 흔치 않기 때문에....
아버지의 콩국수를 뺏어먹고, 나는 내 돈까스를 섭취했다.
일타 이피랄까....?
이근처에서 또 괜찮은 집이라고 해봐야 남양주에 뱅이삼거리 쪽 밖에 없으니...
평일이나 주말 점심 한끼 식사로 이 집 콩국수 정말 괜찮다.
+) 2019.10.07 순두부 샷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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