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Wing, 판매자 페널티 피하는 방법 연구

아마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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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2. 00:30

2019.11.22 00:11 글쓰기 시작


 

 

쿠팡 셀러들을 위한 쿠팡 wing 로그인창

 

최근 소프트뱅크의 하락세와 더불어 걱정이 되는 쿠팡이지만, 수많은 소비자"로켓배송"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는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네이버에 비하면 다소 불편한 판매자 UI를 갖고 있고, 통계기능도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수많은 소비자가 있기에 버릴 수 없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전 스마트스토어 페널티 연구(https://memomee.tistory.com/313)에 이어서 "쿠팡의 페널티 피하는 방법"도 시작합니다.

 

왼쪽 상단에 현재 판매자 점수가 보입니다.

 

판매자점수 제도 : 쿠팡의 판매자 관리 프로그램

스마트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쿠팡에서도 악성 판매자를 가려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판매자점수"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목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 지난 7일 동안의 주문이행
  • 지난 7일 동안의 정시배송여부
  • 지난 30일 동안의 24시간 이내 고객문의 여부

각각의 항목은 목표점수가 있으며, 아래 계산방법으로 평가합니다.

 

 

언제부터 주의나 경고가 주어지는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됐고, 송장 좀 그냥 편하게 올리게 해주라! 수수료를 깎아주던가!)

판매자 점수의 목표점수는 다소 높은 편인데, 플랫폼 자체의 이미지 때문인지 악성판매자를 걸러내겠다는 의지인지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쿠팡 wing 판매자 페널티 제도

판매자 점수가 하락하게 되면 우수, 주의, 경고의 평가를 받게 되는데 이때 쿠팡에서 판매자에게 취하는 조치는 아래 표를 보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스토어의 운영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좀 더 인간적인(?)면모를 보여줍니다. 

주의를 받게되면 "지켜보고 있다"는 식의 조치를 취하고,

경고를 받게되면 "자력갱생"를 하도록 서약까지 받네요.

 

특별히 정상적인 판매자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위탁판매자의 경우에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쿠팡은 높은 수수료와 불편한 UI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상거래 플랫폼이기에 포기할 수 없는 오픈마켓입니다.

 

 

올바른 셀러로 향하는 길, "판매자점수 높이는 방법"

판매자의 주의를 환기 시키기 위해 "판매자점수 높이는 방법"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오픈마켓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의 판로확보 및 로켓배송의 일원으로서 많은 소비자와 함께하고 싶다면, 쿠팡은 곧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광고의 효과가 극대화 되는 곳이지만 저처럼 천천히 발전하는 셀러도 있으니 겁먹지 말고 쿠팡에도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