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노출만 되고 유입없는 악성재고 처리

아마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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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8. 18:37

  직접 제품을 사입해서 판매하다보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팔리지 않는 제품이 은근히 많습니다. 이미 포화된 시장이라 접근성이 나쁠 수도 있고, 랭킹을 올리기에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패한 제품 위주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자전거 타이어 펑크패치
펑크패치...결국엔 악성재고

펑크패치를 왜 사입했을까?

  펑크패치 사입은 실패했습다. 많은 수량을 가져온 건 아니라 큰 문제가 없지만, 오픈마켓에서 팔리지를 않습니다. 평소 클린처 타이어에 쓰던 제품을 사입했는데, 실제로 온라인에 판매하려고 보니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고 노출 자체가 안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난관이 많네요. 기존 1,950원에 팔던걸 그냥 원가라고 생각하고 970원으로 내리고

택배사를 우체국에서 CJ대한통운으로 변경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the_path/products/4648568924

 

자전거 펑크패치 수리세트 빵꾸수리 : 더빠쓰

[더빠쓰] 직접 써보고 판매하는 셀렉티드 쇼핑몰, 더 빠-쓰 스튜디오

smartstore.naver.com

 

 

윤활방청제 SK OS-60
윤활방청제 OS-60 B2B에서는 꽤 팔리던데...흠....뭐랄까....망함

금속에 자주쓰는 윤활방청제

  OS-60 윤활방청제 역시 실패한 사입입니다. 사실 전 직장에서 유통하던 제품이라 대형 대리점 납품 가격으로 싸게 가져오긴 했지만 실제 판매량이 저조해 괜히 가져왔나 싶은 제품입니다. 초기 컨셉을 자전거 용품으로 잡았는데, 자전거와는 큰 연관도 없고...그래서 일단 가격을 대폭 할인합니다. 마찬가지로 우체국에서 CJ대한통운으로 택배사 변경

** 아버지 거래처에서 일괄 구매해가셨네요.

 

https://smartstore.naver.com/the_path/products/4615857034

 

SK OS-60 녹제거 녹방지 방청윤활유 360ml : 더빠쓰

[더빠쓰] 직접 써보고 판매하는 셀렉티드 쇼핑몰, 더 빠-쓰 스튜디오

smartstore.naver.com

 

직접 사입을 하면서 느낀 점

  사입한 제품들이 모두 잘 팔릴수는 없습니다. 생각보다 제가 사입한 제품중에 팔리는 제품과 팔리지 않는 제품이 나뉘어서 나중에 써먹을만한 데이터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관심이 있고, 괜찮다고 생각했던 제품은 팔리지만 영혼없이 사입한 제품은 하나같이 악성재고네요... 좋아하는 제품을 가져와야 팔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