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물건을 어떻게 구매하는가?
아마귀차니스트
·2019. 9. 10. 01:00
2019.09.10 00:53 글쓰기 시작
현재 내가 개설한 스마트 스토어는 소비자에게 있어 어떤 위치에 있을까?
소비자들은 어떻게 내 제품에 다가올까?
몇번의 글을 쓰면서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판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사람들에게 노출시키는 것이다.
특히나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내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내가 구축한 프로세스에 어느정도의 접근하고 있는지
고민 해봐야한다.
그래서 아이템스카우트나 네이버데이터랩 등의 자료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간단한 오프라인 예로 생각해보자면,
옥천에 자모식당이라는 곳이 있다.
아는 사람은 알테지만, 지역 외 사람은 전혀 모르는 숨겨진 맛집이라고 감히 평하겠다.
문제는 방금 적은 글에 있다.
사람들이 저 식당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좀 더 목이 좋은 옥천 읍내에 있거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가에 있었다면,
훨씬 장사가 잘 될 수 있었을 텐데...
오프라인에서 노출은 입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역세권이니 숲세권이니 맥세권이니 하는 말들이 생겨나는게 아니겠는가?
다시 온라인으로 돌아와 보자.
온라인의 '역세권'은 무엇일까?
꾸준히 유입되는 검색량이 있는 상품?
아니면, 이슈가 되는 상품?
이게 아니라면, 플랫폼의 문제인가?
강남역에 나가보면, 대로에 있는 비싼 가게들과 한블럭 떨어진 골목에 있는 가게들의 권리금은 어마어마한 차이다.
마찬가지로 같은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이용해도 대로변에 있느냐, 혹은 몇블럭 들어가느냐의 차이가 크다.
이 갭을 줄이기 위해서는 "광고"라는 수단이 있을 텐데, 그 방법이 너무 다양하다.
그래서 지금 고민한다.
"광고"의 양을 늘릴 것인가?
아니면 내 가게가 먼저 퀄리티를 올려 소비자를 만족시킬 준비를 하고나서 광고를 태울 것인가?
의외로 고민이 깊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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