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엣지 520의 불편함

아마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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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9. 14:59

2019.09.19 14:50 글쓰기 시작


가민 엣지 520의 저장공간은 매우 적다. 128MB로 추정

 

자전거를 타는 사람 중에,

특히 로드싸이클을 타는 사람 중에서

가민(Garmin)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자전거 제조사들과 캣아이(CatEye) 등 다양한 업체가 싸이클 컴퓨터 시장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스마트폰과 연동가능한 오픈라이더 R1이나 엑스플로바, 와후 엘리먼트 볼트 등

정말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왜 가민을 찾게 될까?

GPS, 네비게이션 회사로서의 가민의 인지도는 어마어마하다.

특히 자전거 시장과 마라톤, 등산 등의 시장에서 인지도가 넓다.

 

ANT+를 통한 신체 데이터 전송기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사이클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가민을 많이 찾는데,

가민의 가장 문제점은 부족한 저장공간과 제한된 네비게이션 기능이다.

 

물론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그나마 괜찮게 네비게이션기능이 작동한다고 알고 있다.

 

베스트 셀링 제품인 가민 엣지 520 (Garmin Edge 520)은 스트라바와 연동성이 썩 괜찮기는 하지만,

적은 용량으로 제대로된 지도를 넣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스스로 내린 결론은...

 

Garmin은 자전거 GPS계의 Apple이다.

감성으로 소비하는 제품이다.

 

다소 투박할 지언정, 달리다가 삐삐거리는 소리는 주변 라이더로 하여금

"나 가민이야" 라는 인식을 제대로 전달해 줄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