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알리발 저지 수령 후기

아마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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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7. 11:01

2019.08.27 10:43 글쓰기 시작


Kamaloce

 

기대하고 기대하던 Kamaloce 저지/빕숏 세트가 도착했다.

 

인기유튜버 따라쟁이 너X리 님이 자주 입고나오시던 브랜드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저렴해서 보자마자 질렀다.

 

8월 7일 23시 주문해서 도착은 8월 27일 10시

(이건 참고하라는 의미)

 

지금 살짝 입어본 결과 가성비 대만족

 

우체국 택배로 도착했다.
택배 비닐을 벗기면 뒤죽박죽 되있는 빕숏과 저지가 나온다.

 

1. 택배 포장상태 - ★

 

그냥 비닐백에 빕숏과 저지를 넣고 택배봉투에 넣어 보내줬다.

의류라서 크게 문제될 부분이 없다.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별 하나 더줘서 별 세개

폐급수준은 아니고 무난무난하게 보내주는 수준.

따로 자신들의 로고를 박아 포장지를 사용하는 수고로움은 덜어버린 느낌

 

 

빕의 어깨끝은 저지의 양 사이드에 있는 쿨맥스 재질인듯?

 

2. 제품 착용전 - 

 

혹자들은 말한다. 중국에서 물건 사면, 옷에 화학처리(?)한 냄새가 난다고.

이건 어느 곳을 가나 다 똑같다. 생각외로 멀쩡한 모습이 괜찮다고 느껴졌고,

디테일들까지 괜찮았다.

 

라이크라소재에 쿨맥스소재 믹스

 

 

 

 

 

3. 상세퀄리티 - 

 

팔쪽과 몸통쪽 연결하는 마감도 괜찮다.

 

 

보통 많이 입었던 저지는 펄X즈미, 르X끄, 큐X레 등과 비교해도 꽤 괜찮은 퀄리티다.

약간 스트라바 저지 느낌이 나기도 하고, 가성비로는 뭐라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마음에 들었다.

 

 

 

 

 

빕숏 역시 착용감이 괜찮다. 

르X끄, 펄X즈미 빕숏이 있는데, 르꼬끄의 두껍고 안락한 패드보다는 덜하지만,

안에 젤이 있어서 그런지 몰캉몰캉하다.

입고나서 살짝 앉아봤는데, 이정도면 중거리 라이딩 정도에서도 무난하지 않을까 싶은 느낌?

 

 

결론이다.

가격만 보고 덥썩 사버려서 불안했는데,

알리익스프레스의 Kamaloce는 혜자다. 천사다.

 

디자인을 보면 다들 수긍할꺼다. 

조금 특이한 디자인도 있지만 정말 귀여운 고양이 저지도 있고, 

무난무난한 선에서 잘 뽑아냈다.

 

내구성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택배를 받은 시점에서는 정말 대만족

이제...냄새나니까 울샴푸로 샤워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