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사견
안테나 안예은의 K팝스타 홍연/상사화 감상 후기 (시이나 링고?!)
패러다임은 항상 기존 틀을 깨부시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먼저, 유튜브에서 본 영상을 바로 공유한다. 유희열이 살렸지만, 충분히 매력있고 팬층이 존재하는 스타일이었다. 유튜브 댓글에서도 음색을 듣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시부야계 여왕 "시이나 링고"를 떠올렸다. 개인적으로 고등학생일 때부터 접했으니 근 19년 정도를 일본의 시부야계 음악을 듣고 자라왔다. 국내 인디씬에도 시부야계의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상당히 많은데, 안예은은 목소리를 듣자마자, 오랜만에 링고가 떠올랐다. 세 명의 심사위원의 평을 듣다가 곰곰히 든 생각이 하나 있는데, 각자 "대중음악을 어떻게 바라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업음악이니 당연히 돈이 되야 한다. 그런데 단지 아이돌이나 팝스타화 시켜서 큰돈을 버는 과정에 관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