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컨텐츠 소재 쉽게 찾는 방법

아마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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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3. 17:50

  최근에 블로그에 도전하는 분들이 무척 늘어난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포럼이나 애드센스 카페들에 유입자가 꽤 많이 늘어났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물어봤던거 또 물어보고 해서...답변을 달다가 포기했어요. 저도 잘 모르니까요. (귀찮기도..) 제가 생각하는 최적의 방법은 항상 "모방" (좋은 말로 "벤치마킹")인데. 이 벤치마킹 대상조차 찾지 못하는 분들이 계셔서 짧은 블로그 경력에 컨텐츠 소재를 찾는 방법에 대해 공유합니다.

 

 

  블로거는 개인적인 기준에서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분야별 트렌드 이슈 트랙커 (IT 이슈 관련이 가장 많네요. 정치 사회랑...뉴스와 비슷)
  • 정보성 컨텐츠 크리에이터 (wikiHow 같은?)
  • 리뷰어 (제품/게임/앱 리뷰하는 분들)

  이중에서도 "트렌드 이슈 트랙커"나 "리뷰어"의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정보성 글은 키워드에 따른 특정 타겟층이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제가 안내해 드릴만한 사이트는 "트렌드 이슈 트랙커"들을 위한 사이트리스트 입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정보는 어디선가 보고 올라온 정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이슈를 빠르게 선점해 "선점효과"를 얻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국내 뉴스에서 답을 찾기 : 빅카인즈(Big Kinds)

  우리나라에서 간행되는 모든 뉴스에 대해 빅데이터를 구비해놓은 곳이 "빅카인즈" 입니다. 키워드만 입력하면, 최근 기사의 트렌드를 곧바로 파악할 수 있고, 여러곳에 흩어진 뉴스들을 곧바로 찾아볼 수 있죠.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해당링크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 빅카인즈(BIG KINDS https://www.bigkinds.or.kr/)

 

  빅카인즈 하단에 보면, "오늘의 이슈", 분야별 "오늘의 키워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이슈를 확인하고 여기서 제공하는 기사를 이용해 컨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 기사 전달은 중복 문서로 SEO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고, 자신만의 생각이 첨가되거나 분석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해 관련 기사를 종합해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다만....이건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복붙은 금방 망합니다."

 

8월 3일자 오늘의 이슈(당일 발행된 온라인 기사)
8월 3일자 키워드 (당일 발행된 기사의 언급빈도가 높은 키워드들)

온라인/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통계조사 

  와이즈앱과 와이즈리테일은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트렌드를 시각적으로 쉽게 알려주는 사이트입니다. 만일 게임에 대해 글을 써보고 싶다면, 유저가 많거나 MAU가 높은 게임을 집중적으로 공략 또는 리뷰할 수 있고, 특정 카테고리에서 사용량이 높은 어플리케이션 위주로 컨텐츠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PC의 경우는 Internet Trend나 알렉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거나 관련성이 높은 오픈애즈, 스탯카운터, 유튜브랭킹, DMC리포트 등이 있으니 통계나 리포트 관련 이슈로 컨텐츠를 작성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 WISEAPP (https://www.wiseapp.co.kr/)

- 인터넷트렌드 (http://www.internettrend.co.kr/trendForward.tsp)

- 아마존의 알렉사 (https://www.alexa.com/)

- 오픈애즈 (https://www.openads.co.kr/)

- 스탯카운터 (https://gs.statcounter.com/)

- 유튜브랭킹 (https://youtube-rank.com/board/?mid=home)

- DMC리포트(https://www.dmcreport.co.kr/dashboard)

- 엠포스 SNS콘텐츠 랭킹(https://rk.sns-media.co.kr/hotissue)

 

사람들도 바보가 아니다. 기레기처럼 거짓/추측성 기사는 그만

  추측성 기사에 기반한 컨텐츠는 오래가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언론의 실태가 그러하죠.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에 대해 사실을 명시한 뒤에 관련된 주관적인 아이디어를 붙여 가설을 세우거나 주장하는 것이 가장 타당합니다. 그리고 그런 글들이 쌓여서 "팬"이 생기고 사이트에 재방문확률이 올라가겠죠. 일회성 이슈로 블로그를 띄우기는 쉽지만, 유지하긴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중간중간 쉬면서 방문자가 다 들쑥날쑥하네요. 블로거 분들이 좋은 컨텐츠를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는...하루아침에 되기 어렵더라구요. 전에 작성해 놓은 글을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수익성 블로그 운영이 쉽다? (https://memomee.tistory.com/422?category=1100990)

 

"블로그는 엉덩이 싸움.

한두달이 아니라 1년 이상을 바라보고 시작하는 컨텐츠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