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송속도에 잠시 놀랐다...(당일에 배송...?)

아마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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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9. 01:06

2019.09.19 00:55 글쓰기 시작


 

나는 쿠팡을 사랑한다.

 

비록 내가 셀러고, 적당히 구매하는 소비자지지만,

쿠팡은 항상 날 실망시킨적이 없다.

특히 배송속도에서만큼은 타 배송사와 비교를 불허한다.

 

특히 방금 있었던 사건은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

 

'담배나 하나 사러 가볼까~' 하면서 편의점으로 향하려는데, 

문 앞에 뭔가 박스같은 것이 있었다.

속으로 '뭐지?' 싶었는데,

막상 문을 열어보니...내가 주문했던 종이컵 2천개과 화장지24롤이 도착해있었다.

그리고 울리는 쿠팡알림...

 

어제 로켓배송은 어떠셨나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니까 배송시간은 오전 11시였다.

아버지 창고에서 일을 도와주며 한가로이 있다가,

종이컵이 다 떨어졌고, 집에 휴지가 없어서,

겸사겸사 '내일 쉬면서 받아야지~'하는 마음에 주문했는데...

 

밤 11시 42분에 배송완료상태로 변경되어있던 것?

 

매달 4~5건 정도 쿠팡을 이용한다. (올해 62건...총 구매액이 8백을 넘겼더라...)

일반 셀러로서 나도 쿠팡에다가 물건을 올려놓고 팔고 있는데,

확실히 로켓배송이 빠르다.

보통 오전에 오거나 오후에 오거나 내가 편한시간대와 잘 맞았는데,

오늘은 정말....당황스럽다.

 

쿠팡에 돈을 쏟아부어 O2O의 치킨게임을 그리는 손정의 회장이 고맙게 느껴졌고,

한편으로는 소규모 업자들이 정말 힘들어지겠구나...하며 개인적으로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