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가계부 지우고 뱅크샐러드로 시작한 이유

아마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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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0. 16:15

2019.09.10 16:07 글쓰기 시작

2020.01.01 20:32 카카오뱅크 연동 추가


처음 비주얼 가계부가 나왔을 때,

일일이 사용내역을 조회하지 않아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드사 문자연동과 관련해 오류가 많아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때가 많았죠.

그래서 문자연동을 다시하거나 앱에 직접 입력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용횟수가 점차 줄었습니다.

 

그러다 뱅크샐러드 광고를 보고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 뱅크샐러드의 편의성

뱅크샐러드는 비주얼 가계부에 비해서 직관적이었습니다.

순자산을 알려주고, 현금성 자산과 대출, 카드사용내역, 보험, 주식계좌 연동으로

금융과 관련된 내 정보를 쉽게 표기해준다는 점이 정말 편리했습니다.

 

다만, 최근에 이용횟수가 늘어난 카카오뱅크와의 연동성이 아쉽습니다.

카카오뱅크측과 분명 얘기를 하고 있을 텐데 아직 연동이 되지 않았으니까요.

2019년 12월부터 카카오뱅크와 연동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대출 내역은 아직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수기로 입력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네요.

 

그점만 제외하면 정말 편리합니다.

신용등급도 바로바로 알 수 있고, 일간, 주간, 월간 사용내역과 카드별 사용내역까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내 소비패턴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 국세청 및 카카오뱅크 연동의 아쉬움

국세청과의 연동이 세금부분에 한정 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졸업하기 전에 학자금 대출 받은 건이 있는데,

이 건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이나 국세청에서 확인을 해야했죠.

 

앞에 언급 드렸던 카카오뱅크와의 연동성이 아쉽습니다.

2019년 12월부터 카카오뱅크와 뱅크샐러드의 연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예금계좌는 가능하지만 대출계좌는 수기로 입력해서 연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게 한달에 한두번 입력하다보면, 귀찮아져요. 

편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어플인데, 카카오측과 원활히 협상해서 연동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