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
풍경사진 찍기 (거의 하늘 사진?)
2019.08.18 00:46 글쓰기 시작 내 꿈은 천체물리학자 였다. 꿈은 꿈이라지만, 항상 하늘을 보고, 별을 보고, 풍경 보기를 즐긴다. 하늘을 보면 여러가지를 예측할 수 있었다. 달무리가 졌을때, 곧 비가 오겠구나 구름이 넓게 퍼지거나 몽글몽글 피어오를때 곧 닥칠 날씨들... 그리고 티 없이 맑은 하늘에 작은 구름 조각들을 보고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나 맑은 하늘 날씨를 좋아하는데, 몇년새 중국발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보기 힘들었다. 아니 숨쉬기도 힘든 날들의 나날이었다. 그래서 회사 다닐때, 일본 출장 갈때가 좋기도 싫기도 했다.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색감 진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풍경을 보기가 점점 어렵다는 사실에 실망했다. 사실 카메라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