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해킹/밥집
흔치 않은 월곡역 맛집, 담소사골순대 동덕여대점
2019.09.04 19:18 글쓰기 시작 6호선 월곡역, 동덕여대 인근에는 맛집이 별로 없다. 여대 앞이라면 응당 괜찮은 집이 있을법도 하지만, 생기는 가게마다 1년을 못 버티고 사라진다. 프랜차이즈 할매순대국 집이 그랬고, 동덕여대 앞 상권이 대부분 그렇다. 버티고 있는집은 오히려 맛집이라고 판단해도 될 정도? 대표적으로 북경루, 홍곱창, 털보곱창 정도? 몇년 전에 생긴 담소사골순대는 그나마 괜찮은 편에 속하는 집이다. 일단 가격이 착해서 적당히 사람이 몰리는 듯 싶고, 음식도 적당한 퀄리티다. (이렇다할 맛집이라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게다가...포장이 된다. 4,900원 이었던가? 따로 모듬수육이나 다른 메뉴를 시킨게 아니라 병원에 간병하다가 나와서 간단히 요기할 요량으로 나왔다. 순대국 하나..